2024 WBSC 프리미어12를 앞두고 류중일 감독과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깊은 고민 끝에 한국 야구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 28명을 확정 지었습니다. 총 34명이 최종 명단에 오르기 위해 훈련에 임했고, 그중 6명의 선수가 아쉽게도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.
최종 탈락 선수와 선발진 구성
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선발투수로 유력했던 엄상백(kt wiz)의 탈락입니다. 엄상백의 제외로 인해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선발투수는 곽빈, 최승용(두산 베어스), 고영표(kt), 임찬규(LG 트윈스) 총 4명으로 구성됐습니다. 이들은 B조 예선의 5경기를 책임지게 되며, 효율적인 로테이션 운용이 중요해졌습니다.
WBSC 프리미어12 '팀코리아' 최종 엔트리 명단
투수
- LG: 임찬규, 유영찬
- kt: 고영표, 박영현, 소형준
- SSG: 조병현
- 두산: 곽빈, 김택연, 이영하, 최승용
- KIA: 정해영, 곽도규, 최지민
- 한화: 김서현
포수
- KIA: 박동원
- NC: 김형준
내야수
- LG: 문보경, 신민재
- SSG: 박성한
- NC: 김휘집, 김주원
- 두산: 김도영
- 롯데: 나승엽
- 키움: 송성문
외야수
- LG: 홍창기
- KIA: 최원준
- 롯데: 윤동희
- 키움: 이주형
팀코리아는 이번 프리미어12에서 젊은 선수들과 경험 많은 베테랑들이 조화를 이루어 2015년의 우승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.